13일 SK렌터카LPBA월드챔피언십 예선 최종일

‘SK렌터카제주도LPBA월드챔피언십 2024’ 32강 조별예선 결과 16강에 오른 김예은 김진아 서한솔 선수(사진 왼쪽부터)[사진=PBA 제공)
‘SK렌터카제주도LPBA월드챔피언십 2024’ 32강 조별예선 결과 16강에 오른 김예은 김진아 서한솔 선수(사진 왼쪽부터)[사진=PBA 제공)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김예은과 김진아, 서한솔이 LPBA왕중왕전 16강에 진출했다. 또한 히가시우치 김경자 김갑선도 각조 1~2위로 16강에 합류한 반면, 백민주와 용현지 최혜미는 각조 3~4위로 고배를 마셨다.

김예은(웰컴저축은행웰뱅피닉스)은 13일 낮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제주도LPBA월드챔피언십 2024’ 32강 조별예선 마지막 날 1~2턴 F조 경기에서 웰컴저축은행 팀동료 최혜미에 세트스코어 2-0(11:8, 11:5) 완승을 거뒀다.

다른 테이블에서 같은조 김경자가 오도희를 2:0으로 제압, 김경자와 김예은, 최혜미가 2승1패 동률을 이뤘다. 셋의 최종순위를 가른 건 세트득실과 애버리지였다.

우선 세트득실이 최혜미(1)보다 1점 앞선 김경자와 김예은(2)이 16강 진출권을 얻었고, 애버리지가 김예은(0.671)보다 근소하게 높은 김경자(0.686)가 조1위를 차지했다. 최혜미와 오도희(3패)는 3~4위로 탈락했다.

H조 상황도 흡사했다. 히가시우치 나츠미(웰컴저축은행)와 용현지(하이원위너스)가 각각 황민지와 김세연(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에 2:0으로 승리하며 히가시우치와 김세연, 용현지가 모두 2승1패 동률을 이뤘다.

그러나 세트득실에서 히가시우치와 김세연(2)이 용현지(1)에 앞서 16강을 확보했고, 애버리지에선 히가시우치(0.930)가 김세연(0.808)보다 앞서며 히가시우치가 조1위, 김세연이 2위를 차지했다. 용현지와 황민지(3패)는 3~4위로 고배를 마셨다.

A조에선 김진아(하나카드하나페이)가 이마리에 2:1로 승리, 2승1패 조2위로 16강에 올랐다. 김민영(블루원앤젤스)은 김민아(NH농협카드그린포스)를 2:0으로 꺾었으나 1승2패 3위로 탈락했고, 이마리도 4위에 그쳤다.

서한솔(블루원)은 E조에서 김갑선에 0:2로 패했으나 2승1패 조2위로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고, 서한솔과 2승1패 동률을 이룬 김갑선은 세트득실(2-0)에 앞서 조1위로 16강에 올랐다. 반면, 백민주(크라운해태라온)는 김상아에 0:2로 져 조4위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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