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퍼스와 레펜스도 준결승 한판승부…18일 오후 준결승·결승 예정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태릉 선수촌 승리관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서울 3쿠션 월드컵’ 4강전은 김봉철과 필립포스 카시도코스타스, 딕 야스퍼스와 에디 맥스로 좁혀졌다.

'2018 서울 3쿠션 월드컵' 4강에 진출한 김봉철(사진=엠스플 뉴스 캡처)

17일 태릉 선수촌 승리관에서 열린 ‘2018 서울 3쿠션 월드컵’ 8강에서 우리나라의 김봉철이 베트남의 강자 윙 쿽 윙을 잡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토브욤 브롬달, 장 폴 드 브루인을 차례로 누르고 8강에 올라온 김봉철은 베트남의 윙 쿽 윙을 상대로 8강전에서 40대 36으로 승리했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남아 있는 김봉철은 대회 마지막 날 준결승에서 콜롬비아의 로빈슨 모랄레스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필립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딕 야스퍼스는 마르코 자네티를 40-37로, 에디 먹스는 에디 레펜스를 40-36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2018 서울 3쿠션 월드컵’ 준결승, 결승 경기는 대회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MBC Sports+, 네이버 TV, 빌리어즈 TV, 코줌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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