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호골이자 리그 2호골 기록…토트넘도 3-1로 완승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드디어 유럽무대 100호골을 넣었다.

손흥민(토트넘)이 5일 밤(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사우스햄턴과의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경기에서 유럽무대 100호골을 넣었다. 사진은 손흥민이 골을 넣고 동료와 기뻐하는 모습. [런던=AP/뉴시스]

토트넘은 5일 밤(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사우스햄턴과의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2-0으로 앞서던 후반 10분 쐐기골을 넣었다. 시즌 4호골이자 리그 2호골이었다.

케인이 전반 8분 토트넘의 첫 골을 터트렸다. 코너킥을 그대로 골로 마무리했다.

후반 토트넘은 공격력을 폭발시켰다. 후반 6분 로카스가 추가골을 넣었다. 코너킥 상황이었다. 문전 앞에서 빠져나온 볼을 루카스가 때렸다. 수비수 맞고 튕겼다. 이를 다시 루카스가 그대로 발리 슈팅, 골네트를 갈랐다.

4분 후 손흥민이 쐐기골을 박았다. 역습 상황에서 케인이 볼을 잡고 질주했다. 그리고 바로 문전 앞으로 달려들던 손흥민에게 패스했다. 손흥민은 그대로 다이렉트 슈팅을 때렸다. 유럽 무대 100호골을 기록했다.

사우스햄턴도 인저리타임에서 오스틴의 1골을 넣어 영패를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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